‘구들장소녀’ 신수빈(18) 양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입학을 앞두고 있어 화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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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들장소녀’ 신수빈(18) 양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입학을 앞두고 있어 화제!
기사입력 2010-09-20 14:1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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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 전남 시골학교 출신으로 과학분야에서 국제대회 입상 등으로 두각을 나타냈던 '구들장 소녀'가 최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입학을 앞두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명 ‘구들장소녀’ 신수빈(18) 양의 성공기가 세간에 화제된 담양고 3학년인 신수빈(18) 양이 최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추천 전형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는데, 이는 지난 1967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개교 이래 처음있는 일이어서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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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신 양은 지난 2008년 10월 '토요 과학반'에 들어가면서 과학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으며, 담당 교사인 김송철 선생님 권유로 친구와 함께 구들장 연구를 시작했다.
 
이후 주말마다 전남 21개 시.군 40곳을 돌며 100여개의 구들장 표본을 모으며 연구에 돌입했다.  창평면 창평리가 고향인 신수빈 학생은 창평에서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하고 2008년 담양고에 입학하였다. 뛰어난 성적을 유지하여, 전교 학생회장을 역임하였고다.

또한 우수학생 수월성 교육과 담양군청의 장학재단 지원을 받는 등 실력을 인정 받아왔다.

지난 5월 미국에서 열린 제61회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 2등상 수상 경력과 수학, 과학 분야에서 영재성 및 창의성이 뛰어나고 사교육 없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여 미래 국가 사회의 중추적 인재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학생으로 인정받아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트럭 운송업을 하는 아버지 신언도(45세)씨와 미용실을 운영하는 어머니 양해숙(44세)씨의 2남 1녀 중 맏이로 입학 후 2학년 가을 학기에 생명과학기술대학 생명과학과를 지원하여 암과 난치병을 치료하는 백신 개발에 참여하는 과학자가 되는 게 꿈이다.' 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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