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항내에서 과속시비 폭행으로 이어져..조사중 | 파워인터뷰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파워인터뷰
군산해경, 항내에서 과속시비 폭행으로 이어져..조사중
기사입력 2010-09-08 16:3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본문

0
항내에서 선박을 빨리 운항하다는 사소한 시비가 결국 폭행으로 이어졌다.

2010090840361323.jpg
▲ 군산해경, 비응항 선박 내 폭행사건 조사중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에 따르면, 9월 7일 19시께 군산시 옥도면 비응항 내에서 발생한 상호 폭행사건에 대해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전북 군산시 비응항 해상에서 A호(16톤, 선망)가 조업을 하기 위해 출항 중 항내에서 빨리 운항한다는 이유로, B호(7.3톤, 운반선) 선장 안씨(42세, 충남 태안)가 A호에 접근하여 싸움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싸움을 말리고자 현장에 간 C호 선장 유씨(35세)도 몸싸움에 휘말려 왼쪽 미간에 안면 철과상을 입는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보내져 치료중에 있다.
 
또 이날 저녁 23시경에는 비응항내 정박중인 옥도선적 진O호(7.9톤, 조망)에서 사소한 시비 끝에 폭행이 발생하여 진O호의 선원 김씨(53세)가 왼쪽 눈썹 주변 찰과상과 타박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군산해경은 현재 이들 사건에 대해 관련자 소환 후 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사소한 말다툼과 시비로 발생하는 폭행사건이 선상에서 벌어지게 되면 해상추락 위험과 철재구조물에 의한 2차적 사고의 위험이 높다”며 “폭행사고가 해상에서 발생하였을 경우 실체적 진실을 구명해 엄단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들어 군산해경에 발생한 선상폭행사건은 총 14건으로 이 가운데 대부분이 사소한 시비에서 비롯되어 폭행으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07237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620호ㅣ지사: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대표전화 : 0505) 871-0018ㅣ 팩스 : 070) 4300-2583 ㅣ제호:e시사우리신문ㅣ 등록번호: 서울 아00974 ㅣ등록일자: 2009년 9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편집국장: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황미현 ㅣ기사배열책임자:안기한ㅣㅣ제호:月刊시사우리ㅣ 등록번호: 창원 라 00036 ㅣ등록일자: 2021년 6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e시사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LBMA STAR,경남우리신문,타임즈창원 ㅣ 기사제보 : agh0078@naver.com
Copyright ⓒ 2017 月刊시사우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