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수생태계 변화 DB화 착수
울산시, ‘수생태계 모니터링 및 평가 연구’ 실시
기사입력 2010-06-28 10:3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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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살리기 및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관련, 수생태계 변화에 대한 DB가 구축된다.울산시는 태화강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정량적인 평가와 향후 선도적 하천 정책의 과학적 근거 마련을 위해 ‘태화강 수생태계 모니터링 및 평가 연구’를 6월 착수, 2011년 6월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울주군 상북면 석남사에서 남구 매암동 석탄부두 방파제까지이다.
연구 내용은 대상역의 수질환경 및 생태자산 조사, 먹이사슬.서식처 환경수용력 및 저해요인 분석, 생태복원사업 전.후의 평가와 관리방안 및 생태지도 작성 등이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02년부터 태화강 환경개선사업을 강력 추진, 3 ~ 5급수였던 태화강 수질을 1 ~ 2급수로 개선했으며 매년 철새, 어류, 수생식물 등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