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아픔을 되새기며
6.25전쟁 제60주년기념 시민대회 개최
기사입력 2010-06-25 09:4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장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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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6.25전쟁 제 60주년 기념 시민대회가 25일 오전 11시 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마산시 재향군인회(회장 노영욱)가 주관 이날 기념식에는 황철곤 마산시장, 향군회원, 6.25참전 유공자회, 무공수훈자회, 보훈단체회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됐다.
이날 노영욱 회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누리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의 영광 뒤에는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6.25참전용사 류승석씨가 ‘6.25전쟁 회고’를 발표하며 그날을 아픔을 되새기자며 강조했다.
황철곤 마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날 대한민국이 누리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의 영광 뒤에는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이분들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후손인 우리가 더욱 힘써 가꾸고 경기도가 대한민국 호국안보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