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청 박상계씨, 보일러기능장 자격증 취득
기사입력 2010-06-21 10:2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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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청에 근무하는 공무원이 기능 자격 최고봉인 보일러 기능장 자격을 취득해 화제다.주인공은 회계과 청사관리계 박상계(46. 기술7급)씨. 박씨는 지난달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제44회 보일러 기능장 자격시험에 응시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기능장은 동일분야 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6년 이상 실무경력과 이론·실무능력을 겸비해야만 응시할 수 있는 최상위 등급의 기능자격이다.
박씨는 해군에 복무하면서 기관 보일러병을 한 것이 인연이 되어 꾸준히 기능을 연마한 결과 보일러와 냉동, 위험물 분야 등 20여개의 자격증을 취득해 가지고 있다.
박씨는 “기능장은 직무 틈틈이 이론과 실기를 연마하고 삼전사기 끝에 이룬 영예”라며 “준비하는 자에게 항상 기회가 온다는 좌우명을 모든 분들에게 전파하고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