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금양 98호 실종선원 시신 발견
기사입력 2010-04-03 16:3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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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은 3일 오전 10시 인천시 웅진군 대청도 남서쪽 74km 해상에서 저인망 어선 금양 98호의 실종 선원인 55살 김종평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시신이 발견된 장소는 지난 3일 밤 금양 98호가 침몰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해역 인근으로 해상 수색 중이던 경비함 501함이 발견했다.
선원 9명을 태운 금양 98호는 천안함 침몰 수색작업에 참여하고 이동하던 중 어제 밤 8시반쯤 인천시 웅진군 대청도 서쪽 55km 지점에서 캄보디아 선적의 화물선과 충돌한 직후 실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