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용삼 의원 별세
기사입력 2010-01-21 17:4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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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화천출신으로 철원 김화공고와 한국방송통신대를 졸업한 이 의원은 사법고시에 합격, 서울중앙지검ㆍ목포지청 검사로 재직하여 지난 14, 15, 16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16대 국회 때는 최연소(당시 42세)로 국회행정자치위원장을 맡아 화제가 됐다.
어려운 가정환경에 고등학교 졸업 후 소 키우고 농사 지으며 사시에 도전, 전체 6등의 성적으로 합격한 일화는 유명하며 지난 2008년 총선에서 박세환 현 한나라당 철원-화천-양구-인제당협위원장을 누르고 다시 국회에 진출, 국회정치개혁특위 위원장을 맡는 등 4선 의원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고 이용삼 의원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되고 장례는 국회장으로 3일 간 치러지며 장지는 강원도 철원군 서면 자등리 모란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