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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섭듀드, 성수 팝업스토어로 한국 시장 첫 진출
4월 4일 성수 연무장길 오픈, 이탈리아 감성의 자연스럽고 빈티지한 캐주얼 스타일 제안... ‘엔젤윙’ 후드티 등 시그니처 아이템과 카라반 포토부스 등 몰입형 체험 요소 선보여
기사입력 2026-04-03 20:5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서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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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 세계적으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온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섭듀드(Subdued)가 오는 4월 4일, 서울 성수동에 첫 번째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며 국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서울의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중심지인 성수 연무장길에 위치한 이번 팝업 스토어는 약 270㎡(80평)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브랜드 특유의 ‘자연스럽고 편안한’ 무드를 공간 전반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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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섭듀드, 성수 팝업스토어로 한국 시장 첫 진출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오크 우드 소재와 내추럴한 텍스처의 벽면, 풍부한 자연 채광을 활용한 인테리어를 통해 따뜻하고 미니멀한 분위기를 구현했으며, 글로벌 전 매장에서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섭듀드만의 시각적 아이덴티티를 일관되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섭듀드는 절제된 스타일링과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패션을 제안하는 이탈리아 브랜드로, 이번 팝업에서는 글로벌 베스트셀러인 시퀸 디테일의 ‘엔젤윙 후드티’를 비롯해 로우라이즈 데님, 핫팬츠, 다채로운 그래픽 탑 등 잘파(Gen Z + Alpha)세대의 취향을 겨냥한 다양한 시그니처 아이템을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통해 섭듀드가 추구하는 자연스러운 스타일 철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방문객과의 접점을 확장하는 다양한 공간 구성도 함께 선보이는데, 매장 외부에는 실버 래핑된 이동식 카라반이 배치되어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고안된 이 카라반은 방문객과 직접 소통하고 브랜드의 이커머스 플랫폼과 연결되는 창구 역할을 하도록 설계됐다. 카라반 내부의 핑크 톤 스튜디오 공간은 볼록거울과 타워형 포토부스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해당 카라반은 성수에서 약 2주간 운영된 이후 다른 주요 문화 거점으로 이동하여 브랜드의 로컬 접점을 확대하고 커뮤니티 참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공식 오픈에 앞서 4월 2일에는 주요 패션 미디어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프라이빗 프리 오프닝 이벤트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라이브 DJ 퍼포먼스와 큐레이팅된 케이터링, 그리고 에코백과 티셔츠를 즉석에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디지털 프린팅 스테이션을 통해 섭듀드만의 활기찬 브랜드 정체성을 미리 경험했다. 

 

1995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시작된 섭듀드는 현재 전 세계 13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장해왔다. 특히 2024년 누오 캐피탈(NUO Capital)의 투자 이후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섭듀드 관계자는 “이번 성수 팝업은 한국 시장 확장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탈리아 특유의 감성을 한국 소비자들에게 가장 자연스럽고 진정성 있는 방식으로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성수 팝업 스토어는 오는 6월 말까지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99에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향후 성수동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도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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