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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진주 남강 유등 축제,단순한 축제가 아닌 "빛으로 쓰는 진주의 역사"
"어둠이 짙을수록, 등불은 더 아름답게 빛난다"
기사입력 2025-10-17 15:5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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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가을밤의 공기가 한결 선선해진 요즘, 진주 남강에는 수많은 등불이 떠올라 도시를 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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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진주 유등 축제,“어둠이 짙을수록, 등불은 더 아름답게 빛난다”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2025 진주 남강 유등 축제는 올해도 어김없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작은 불씨를 지피고 있다. 

 

강 위로 흐르는 등불들은 저마다의 사연과 소망을 품고 천천히 흘러갔다.

 

어둠 속에서도 환히 빛나는 그 모습은 마치 인생의 희망처럼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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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진주 유등 축제,“어둠이 짙을수록, 등불은 더 아름답게 빛난다”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강가를 따라 걸으며 바라본 불빛들은, 단순한 장식이 아닌 한 편의 시(詩)처럼 느껴졌다. 

 

아이의 손을 잡은 부모와 나란히 걷는 연인 그리고 삼삼오오 모인 친구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등을 바라보며 웃고 이야기했다.

 

그 풍경 속에는 세대와 시간을 초월한 따뜻한 인간의 정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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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진주 남강 유등 축제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특히 남강 위를 가득 채운 유등과 진주성의 불빛이 어우러질 때,그곳은 단순한 축제가 아닌 ‘빛으로 쓰는 진주의 역사’가 됐다.

 

한 송이 등불이 물결 위에서 흔들릴 때마다,그 빛은 마음속 깊은 곳까지 스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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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진주 남강 유등 축제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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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진주 남강 유등 축제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진주 유등축제는 올해도 어김없이 우리에게 말한다.

 

“어둠이 짙을수록, 등불은 더 아름답게 빛난다.”

 

그 따스한 빛의 기억은 오래도록 이 가을의 여운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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