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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최상목 권한대행은 역사에 오명을 남기는 주인공이 될 것인가!
죽는 길이 사는 길임을 명심하고 나라의 운명이 최 대행의 양어깨에 달려 있음을 잊지 말고 탄핵 몰이에 항거 하라.
기사입력 2025-03-04 15:0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최성덕 윤사모 중앙회 회장·공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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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최씨(崔氏)는 우리나라 수많은 성씨 중에서 가장 오래된 성씨 중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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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덕 윤사모중앙회 회장/ 공학박사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그 뿌리는 신라 시대 최소벌도리로 두고 있다.

 

단 한본이라 서로 결혼을 금지하고 있다.

 

최소벌도리의 후손들은 최치원, 해동공자 최충(崔沖)과 같은 학자,재상,문인 등 걸출한 인재들을 많이 배출했다.

 

그중에서도 해주 최씨의 전성기는 고려 시대였다. 고려의 역사는 곧 해주 최씨의 역사라고 할 만큼 고려조에서 가장 빛을 발했다.

 

부자 살림 떨어져도 반틈이라고 하듯이 최상목 권한대행도 해주 최씨의 뼈대 있는 명벌(名閥)의 후손이다.

 

왕대밭에 왕대가 난다고 최 대행은 훌륭한 조상들의 음덕으로 오늘날이 있지 않을까 싶다.

 

지금 이 시대의 화두(話頭)는 비상계엄은 대통령의 헌법에 명시되어있는 통치행위인데도 불구하고 내란이라는 죄목으로 덮어씌운 사악한 좌파 무리의 농간에 의해 영어의 몸이 되어 있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인용이냐, 기각, 각하냐의 문제이다,

 

우리가 최 대행을 주목하고 있는 것은 나라의 명운을 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윤석열 대통령 소추 건과 한덕수 총리 등 탄핵 건과 마은혁 임명을 두고 개판 치고 있는 헌법개판관들의 개판 놀이에 울분을 금할 수 없다.

 

윤석열 대통령이나 한덕수 총리를 탄핵할 때는 내란 혐의를 적용해 놓고서는 헌법위반만 따지겠다고 하는데 이는 내란 혐의를 국회 측에서 철회한 만큼 윤 대통령과 한 총리의 탄핵소추는 각하해야만 한다.

 

그런데 헌법개판소의 편향적 행태가 참으로 가관이다.

 

윤 대통령의 방어권을 무시하고 3분 발언조차도 묵살하고 당사자가 부인하는 검찰 조서를 증거로 채택할 수 없다는 형사소송법을 위반하고 선거 토론 때나 사용하는 초시계까지 동원하고 증인신청을 대부분 기각시키고 국회 측 편들기에 앞장서는 등 공정성을 위배하고 있는 문형배를 어떻게 개판관이라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죽으려면 환장부터 하는데 문형배는 무엇을 예감하고 있는지 엿장수가 되어 자기 마음대로 하고 있는데 이는 반드시 국민과 역사의 단죄를 받을 것이라 확신한다.

 

헌재 좌파 개판관들과 중도 보수재판관들의 윤 대통령의 탄핵 시작은 확연히 다르다.

 

문형배 개판관은 윤 대통령의 탄핵을 확실히 하기 위하여 안전핀 역할을 하는 마은혁을 임명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 헌법개판소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최상목 권한대행의 마은혁 후보자 임명 보류가 국회의 재판관 선출권을 침해한다며 직권으로 상정한 권한쟁의 심판에 대하여 국회 측의 손을 들어 주었다.

 

권한쟁의 심판은 확인행위에 불과하다.

 

헌법재판은 비강권 재판이므로 최 권한대행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따라야 할 의무가 없다.

 

그런데 최 대행은 마은혁을 임명할지 말지를 오락가락하고 있어 한마디 하지 않을 수 없다.

 

최 대행은 대행의 대행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에는 추미애가 권한대행은 임명할 권한이 없다고 거품을 무는 바람에 임명하지 못했다.

 

하지만 최 대행은 우원식과 사바사바 하면서 2명을 임명해 버렸다.

 

이때 우파들의 원성을 한 몸에 받았지 않았는가.

 

여자의 한은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고 하듯이 최 대행은 또다시 마은혁을 임명한다면 국민의 한풀이 대상이 되고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최 대행이 지금 할 일은 마은혁의 임명이 아니라 윤 대통령과 한덕수 총리의 복귀를 위해 한 몸을 던져야 한다.

 

이것이 도리이고 조상들을 욕보이지 않는 길이다.

 

대통령 놀이가 그렇게도 재미있나. 왜 한덕수 총리의 복귀를 주장하지 않는가.

 

지금 시중에는 군복을 입고 전방 시찰이나 하고 방탄차를 요구한 최 대행을 보고 무게가 하나도 없는 촐랑이 까불이라 욕하고 어물전을 망신시키는 꼴뚜기와 같고 한주먹 거리도 되지 않아 총으로 쏴 죽이기에는 총알도 아까운 소인배라고 하는 비아냥이 빗발치고 있음을 귀담아들어야 할 것이다.

 

해동공자 최충(崔沖)의 후예답게 처신해야 하지 않겠는가.

 

마은혁의 임명은 윤 대통령의 탄핵 인용의 바로메타가 되기 때문에 역사의 죄인과 오명(汚名)을 남기고 국가의 운명을 가르는 우(愚)는 범하지 말 것을 충고한다.

 

최 대행은 일제가 주는 밥을 먹지 않겠다고 단식을 하면서 굶어 죽은 면암 최익현 의사의 길을 걸어야 한다.

 

최씨의 명예와 자존심을 지켜야 한다.

 

최 대행은 조선조 청백리의 표상이었던 최만리 후예답게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를 반대하면서 고집을 꺾지 않았던 길을 걸었듯이 이번에는 마은혁 임명은 절대로 안 된다는 고집을 끝까지 부릴 때다.

 

최 대행은 좌파 빨갱이들의 탄핵 위협, 공갈·협박에 굴하지 말고 민족과 대의를 위해 자랑스러운 최문(崔門)의 명예와 자존심을 위해 순교하라.

 

만약 이런 결기와 배짱이 없으면 지금 당장 사퇴하라.

 

죽는 길이 사는 길임을 명심하고 나라의 운명이 최 대행의 양어깨에 달려 있음을 잊지 말고 탄핵 몰이에 항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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