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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제17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다문화 가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고국의 노래들을 열창해 화제다.지난달 28일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부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월드가수 헤라 콘서트를 축하하기 위해 다문화 가수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종의 美를 남기며 피날레를 장식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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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다문화 가수 헤라는 무대인사와 함께 첫 콘서트 곡으로 히트곡 '첨밀밀'을 열창해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으며 영화 비상도시 OST '나예요'를 한국어와 중국어 버젼으로 열창하며 마약퇴치액션영화 '비상도시' 촬영과 콘서트를 병행해 진행했다.
이날 게스트 가수로 출연한 카자흐스탄 가수 디나라는 전통민요 투간제르(내고향)을 전통의상과 악기를 다루며 열창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일본 가수 요시다미호는 어릿광대의 소네트를 열창했고 프랑스 가수 나미는 Viding을 열창했다.
몽골 가수 엔뭉크는 떠오르는 태양을 몽골어와 한국어 버전으로 열창했고 미국 가수 니콜라스는 통기타 연주 Rock,Salt and Nails 곡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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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헤라 콘서트와 함께 진행된 2024 대한민국 마약퇴치운동협회 실천대회와 2024 대한민국다문화에술대상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제13회 대한민국다문화예술대상,제13회 선행천사세계나눔대상,제10회 스타예술대상,제12회 우수기업인대상 시상식에서 몽골 가수 엔뭉크는 제10회 스타예술대상 '신인 가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날 스타예술대상 '신인 가수상'을 수상한 몽골 가수 엔뭉크는 "다문화 가수 헤라 콘서트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게스트로 출연해 다문화인들에게 꿈과 희망의 용기를 전하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스타예술대상 신인가수상을 수상해 영광이고 함께 수상한 다문화 가수분들에게도 축하하며 초심을 잃치 않는 가수로 한국인들에게 기억되는 가수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제10회 스타예술대상 신인 가수상에는 카자흐스탄 가수 디나라, 프랑스 가수 나미, 미국 가수 니콜라스, 몽골 가수 엔뭉크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