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의료 취약지 디지털기술 기반 비대면 진료 | 전남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전남
전남도, 의료 취약지 디지털기술 기반 비대면 진료
- 공중보건의 없는 보건지소 81개소 만성질환자 등 건강 증진 - – ICT 기반 원격 협진·휴대전화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도 추진 -
기사입력 2024-06-10 14:4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본문

3667221721_bEYXBlH4_6b3af49b76f2196b329d

[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가 의료 취약지역의 1차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보건기관 비대면 진료에 나섰다.

 

비대면 진료는 환자가 병원에 가지 않아도 의료인과 연결되는 편의성이 있고, 의료 소외지역 개인이 서비스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지속적·주기적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에게 공간적·시간적·경제적 편익 제공이 가능하다.

 

전남도는 우선 의과 공중보건의사를 배치하지 못한 보건기관을 방문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보건지소 217개소 중 81개소가 해당된다.

 

서비스는 만성질환 재진 환자를 영상으로 연결해 진료와 약 처방까지 해준다. 민간 의료기관은 지난해부터 비대면 진료를 시범적으로 시작해 현재 189개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전남도는 비대면 진료 외에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도민 건강 증진 서비스의 일상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우선 ‘ICT 기반 원격협진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보건진료소 간호사나 방문보건 간호사가 보건기관의 의사와 화상으로 연결해 환자를 돌보는 사업으로, 6개 시군에서 서비스 중이다.

 

‘권역거점병원 응급실과 취약지 응급실 간 원격 협진’도 진행 중이다. 전남대병원, 목포한국병원, 순천성가롤로병원 응급실과 도내 취약지 31개 병원 응급실을 연결해 실시간으로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의학과 전문의 협진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휴대전화 기반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22개 시군 보건소에서 2천242명에게 제공하고 있다. 만성질환 위험군이 대상이다. 모바일 앱을 통해 서비스 참여자의 생활행태를 모니터링하고, 생활 습관 개선, 만성질환 예방·관리 서비스를 하고 있다.

 

전남도는 보건의료 분야 급속한 디지털화가 진행되면서 서비스 질이 향상되고, 환자의 삶의 질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관련 장비, 자동화 시스템, 인공지능, 환자와 의사를 연결하는 인터넷 플랫폼, 의료정보 안전을 책임질 블록체인 기반의 보안기술 등 전후방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10일 신안군보건소 비대면 진료 현장을 찾은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비대면 진료 관계자를 격려하고, “지역사회의 건강·의료·돌봄의 사회적 수요 증가는 불가피하고, 디지털 전환을 통한 혁신이 촉진되면서 관련 산업도 커질 것이므로 전남의 약점을 오히려 디지털 기술 기반의 의료산업 발전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07237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620호ㅣ지사: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대표전화 : 0505) 871-0018ㅣ 팩스 : 070) 4300-2583 ㅣ제호:e시사우리신문ㅣ 등록번호: 서울 아00974 ㅣ등록일자: 2009년 9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편집국장: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황미현 ㅣ기사배열책임자:안기한ㅣㅣ제호:月刊시사우리ㅣ 등록번호: 창원 라 00036 ㅣ등록일자: 2021년 6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e시사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LBMA STAR,경남우리신문,타임즈창원 ㅣ 기사제보 : agh0078@naver.com
Copyright ⓒ 2017 月刊시사우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