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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여자 U-14 대표팀이 한일교류전에 참가해 값진 경험을 쌓았다.
2024 한일교류전이 6월 3일부터 6월 7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렸다. 여자 U-14 대표팀은 각각 4일과 6일 일본 여자 U-14 대표팀과 교류전을 치른 것을 비롯해 합동 훈련도 실시하는 등 국제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번 일정에선 대한축구협회(KFA) 이다영 전임지도자가 대표팀을 이끌었다.
교류전은 전·후반 각 35분씩 오사카의 제이-그린 사카이(J-Green Sakai)에서 치러졌으며, 교체 인원 및 횟수는 다양한 선수들의 출전 기회를 위해 제한 없이 이뤄졌다.
먼저 4일에 치러진 1차전에선 한국이 후반 32분 결승골을 내줘 일본에 0-1로 패했다. 이틀 뒤 2차전에선 전반 8분 고지은(울산현대청운중)의 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12분 동점골을 헌납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일교류전은 양국의 우수 청소년 선수들이 경쟁을 통한 경기력 향상과 상호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대한체육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통해 이뤄진다.
여자 U-14 대표팀 2024 한일교류전 1차전 (6월 4일)
한국 0-1 일본
득점: 하나자와 마리(후32)
한국 출전선수: 이승아(GK, 후23 이태연), 박나영(후23 김하늘), 정지윤(후23 김은별), 강규은(후23 우서연), 고지은(후23 전하은), 김희진(후25 임지혜), 손서현(전30 권효리), 강지윤(후28 조안 *교체아웃 후 재투입), 조안(후23 주시은), 오하율(후23 고예은), 전아현(후32 정지윤 *교체아웃 후 재투입)
여자 U-14 대표팀 2024 한일교류전 2차전 (6월 6일)
한국 1-1 일본
득점: 고지은(전8, 한국) 하나자와 마리(후12, 일본)
한국 출전선수: 이승아(GK, 후32 이태연), 박나영(후30 김하늘), 정지윤(후21 우서연), 강규은(후28 김은별), 고지은(후28 고예은), 김희진, 손서현(후8 주시은), 강지윤(후32 권효리), 조안(후28 전하은), 오하율(후12 임지혜), 전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