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예방 활동 시작! | 전남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전남
고흥군,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예방 활동 시작!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사망, 예방수칙 준수 당부
기사입력 2024-05-30 13:0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본문

3667221721_npNwDik1_b74898de2e6d463a4d5e

[月刊시사우리]전국적으로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인해 올해 첫 환자(5월 20일)가 사망함에 따라 고흥군은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5~6월경에 시작해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주로 해수, 갯벌, 어패류 등에 서식하며 균에 의해 오염된 해산물을 날것으로 먹거나 상처 난 피부의 오염된 바닷물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증상으로는 발열과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이 동반되고 다리 쪽에 발진, 부종, 수포 등의 피부병변이 나타나며 특히 간질환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알코올 의존자 등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감염 및 사망 위험이 높아 더욱 주의해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은 ▲어패류 충분히 익혀 먹기 ▲상처 난 피부는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기 ▲어패류는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기 ▲어패류는 5℃ 이하 저온 보관, 85℃ 이상 가열처리 ▲어패류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 ▲어패류 다룰 때 장갑을 착용 등의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은 사람 간 전파는 없으므로 어패류 익혀 먹기 등 예방수칙을 꼭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고위험군은 더욱 주의를 기울여 줄 것과 함께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은 ▲매주 해수 및 어패류 검사를 통한 감시 활동 ▲고위험군 대상자 관리 ▲어패류 취급 업소 위생 교육 ▲반상회보 및 마을방송 등을 통한 주민 홍보를 강화하는 등 감염병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07237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620호ㅣ지사: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대표전화 : 0505) 871-0018ㅣ 팩스 : 070) 4300-2583 ㅣ제호:e시사우리신문ㅣ 등록번호: 서울 아00974 ㅣ등록일자: 2009년 9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편집국장: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황미현 ㅣ기사배열책임자:안기한ㅣㅣ제호:月刊시사우리ㅣ 등록번호: 창원 라 00036 ㅣ등록일자: 2021년 6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e시사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LBMA STAR,경남우리신문,타임즈창원 ㅣ 기사제보 : agh0078@naver.com
Copyright ⓒ 2017 月刊시사우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