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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54회 전국소년체전 복싱대회 이끈 22명의 숨은 주역들
자원봉사자들로 인해 빛난 고흥, 모두가 행복했던 감동체전
기사입력 2024-05-28 12:4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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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지난 24일부터 5일간 고흥군 팔영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4회 전국소년체전 복싱경기의 성공적 마무리를 이끈 숨은 주역으로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28일 고흥군에 따르면, 전국소년체전 복싱경기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총 22명으로 대회 기간 경기장 주변 안내와 홍보는 물론 환경정리와 경기장 소독 등 궂은일을 도맡아 했다.

 

또한, 더운 날씨에 고흥의 일품 유자차를 시원하게 대접하며 선수단의 사기와 활력을 북돋우고 관람객에게는 따듯한 미소로 대해 고흥의 훈훈한 인심과 정을 보이며 화합과 감동체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중요한 역할들을 해냈다.

 

공영민 군수는 “묵묵히 본인의 임무를 수행하며 전국소년체전 운영에 많은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경기장을 찾은 수많은 관중과 선수들에게 깨끗한 환경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수고해주신 봉사자분들께 진심을 담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54회 전국소년체전은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선수와 임원 1만 8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복싱, 육상, 수영, 축구 등 36개 종목이 전남도 내 22개 시군 50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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