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제23기 귀농교육 수료식 가져
(예비)귀농귀촌인 22명 수료, 귀농관련 특화형 교육 구성에 큰 호응
기사입력 2024-05-27 12:5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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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은 지난 24일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고흥군 남양면 소재)에서 제23기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귀농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제23기 귀농교육은 고흥에서 귀농귀촌을 꿈꾸는 관내·외 22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20부터 5일간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귀농 경영 마케팅, 재무관리, 법률 상식, 농업 재해예방 등 이론교육과 농업에 반드시 필요한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농업기술센터와 미래 농업의 비전을 연구하는 스마트팜사업소 현장학습 교육을 진행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이용주 귀농귀촌행복학교장은 “이번 교육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고흥을 제2의 고향으로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이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고흥에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2018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했고 2019년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를 개소했다. 개소 이후 현재까지 23기에 걸쳐 607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관외 교육자 중 43.8%가 전입하는 등의 실적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