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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Youth)포리아’는 청소년을 뜻하는 ‘유스(Youth)’와 행복감을 뜻하는 ‘유포리아(Euphoria)’의 합성어로,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반복적인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즐기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문화 축제이다.
청소년어울마당 개막식 ‘유스(Youth)포리아’ 축제에는 관내 청소년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이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연마당과 모루 인형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업사이클 커피박 캐릭터 키링 만들기(단미회), 친환경 찬밥 세제 만들기(새길교육문화공동체 보성) 등 12종의 체험 부스 등으로 운영됐다.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장 장은별 학생은 “5월 청소년의 달에 청소년어울마당 개막식을 직접 운영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우리가 만든 체험과 공연 무대를 관내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모습이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전태진 관장은 “이번 청소년 어울마당 개막식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행사 운영에 참여해 호흡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청소년활동이 확장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5월 청소년 어울마당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 e스포츠(e-sports) 대회, 7월 독일(베를린) 청소년과 함께하는 청소년 국제교류캠프, 8월 워터파크, 11월 폐막식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해 청소년들에게 많은 체험과 교류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