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여름철 폭염 대비 취약계층 건강 지키기 총력 | 전남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전남
전남도, 여름철 폭염 대비 취약계층 건강 지키기 총력
- 의료기관과 협력해 온열질환자 발생 감시체계 상시 가동 - - 돌봄과 긴급복지 강화·경로당 냉방비 지원 등 대책 추진 -
기사입력 2024-05-21 14:0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본문

3667221721_jW7Odyzl_f524c1e58328eb07b6b6

[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는 여름철 폭염 발생에 대비해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온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4년 여름철 폭염대비 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10년간 온열질환자의 40%를 넘는 수가 낮 시간 동안 실외작업장과 논·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환자 수는 2022년 124명에서 2023년 222명으로 급속히 느는 추세여서 온열 취약계층 보호대책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5월부터 9월 말까지 시군에서 응급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 44개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온열질환자 발생 감시시스템을 상시 가동하고, 경로당 방문 및 마을 방송 등을 통해 폭염 예방수칙 등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119와 연계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운영하며 폭염특보 알림 및 음성 신고 등 부가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복지사 및 생활지원사 4천 200여 명을 독거노인 안부 살피기 활동에 집중 투입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식사 관리, 말벗, 청소 관리, 전화 안부 등 서비스를 한다.

 

폭염 기간인 7~8월에는 경로당 총 9천444개소에 지난해보다 5만 원 인상된 냉방비 월 16만 5천 원을 지원하며, 경로당별 운영 상황에 따라 기존 난방비와 양곡비 예산의 탄력적 사용도 허용한다.

 

실직·휴업·폐업, 중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복지 지원금(1인 가구 기준 생계비 71만 원 등)도 대폭 강화한다.

 

6만 3천900여 명이 근무하는 노인일자리사업 현장에서는 폭염에도 안전한 사업 수행을 위해 6월 중 1회 이상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폭염 상황에 따라 무더운 시간대에는 가급적 활동을 자제하도록 일자리 근무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올해는 7~8월 평균기온이 높고 예년보다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예측돼 어느 때보다 온열질환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도록 다양한 폭염 예방 정책을 세심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07237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620호ㅣ지사: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대표전화 : 0505) 871-0018ㅣ 팩스 : 070) 4300-2583 ㅣ제호:e시사우리신문ㅣ 등록번호: 서울 아00974 ㅣ등록일자: 2009년 9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편집국장: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황미현 ㅣ기사배열책임자:안기한ㅣㅣ제호:月刊시사우리ㅣ 등록번호: 창원 라 00036 ㅣ등록일자: 2021년 6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e시사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LBMA STAR,경남우리신문,타임즈창원 ㅣ 기사제보 : agh0078@naver.com
Copyright ⓒ 2017 月刊시사우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