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남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정의 달 맞이 온기나눔 봉사
홀로 사는 어르신 100여 명에게 카네이션과 온기나눔 꾸러미 전달
기사입력 2024-05-09 13:1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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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 남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온기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남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주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온기나눔 꾸러미(카네이션, 떡, 열무김치 3종 세트)를 통해 어려운 이웃 100여 명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됐다.
특히, 카네이션을 직접 전해 드리면서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 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안부 살피기를 병행해 호응이 높았으며, 사람의 온기가 그리운 이웃들에게 깊은 감동을 줬다.
공공위원장인 김춘원 남양면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어려운 이웃의 버팀목이 돼주는 협의체와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남양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열무김치와 함께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고흥군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온기나눔 캠페인과 연계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