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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를 잡기 위해 호랑이 굴로’, ‘6경기 무패’ 김천상무, 울산에 설욕 다짐
호랑이를 잡기 위해 호랑이 굴로’, ‘6경기 무패’ 김천상무, 울산에 설욕 다짐
기사입력 2024-05-08 15:2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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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6경기 무패를 달리는 김천상무가 울산에 설욕을 다짐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오는 12일 오후 4시 30분, 울산 HD FC(이하 울산)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R 경기를 치른다. 지난 인천전에서 6경기로 연속 무패 기록을 경신한 김천상무는 울산을 상대로 홈 개막전 패배 설욕에 나선다.

 

울산 상대 ‘3연패’, 원정서 끊어낸다...이동경 부재 변수

김천상무는 이번 시즌 원정 경기에서 3승 2무 1패를 거둔 가운데, 울산 상대 3연패 탈출과 첫 승에 도전한다. 김천상무의 울산 상대 전적은 1무 3패이며, 올 시즌 선두권 경쟁을 위해서도 이번 경기 승리가 절실하다.

 

김천상무는 지난 3월 9일 울산을 상대로 홈에서 2대 3으로 아쉽게 패했다. 전반에만 3골을 내주며 끌려가다 후반 2골을 따라잡는 저력을 보였다. 다만, 패배로 인해 울산 상대 3연패를 당하며 역대 전적에서 1무 3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오는 경기도 쉽지는 않다. 이번 시즌 울산은 홈에서 4승 1무로 아직 패가 없고, 최근 리그에서 5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다만, 이동경의 부재라는 변수는 있다. 그는 지난 맞대결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이번 시즌 7골 5도움으로 리그에서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지만,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훈련소에 입소한 상태다. 울산 공격의 핵인 이동경이 부재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 한다.

 

김대원-원두재, 울산전 첫 승리 키 플레이어

김천상무의 울산전 첫 승리를 위해서 김대원과 원두재의 활약이 필수다. 두 선수의 최근 경기력은 팀에서도 손꼽히고 있으며, 전방과 중원에서 활동하는 김대원과 원두재의 활약 여부가 오는 경기에서 중요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서서히 출전 시간을 끌어올리고 있는 김대원은 지난 인천전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주전 경쟁에 불을 지폈다. 김민준, 김현욱 등 기존 자원을 대신해 출전한 김대원은 김천상무 데뷔골로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그치지 않고 시즌 2호 도움까지 올리며 존재감을 알렸다.

 

원두재의 경기력도 물이 올랐다. 지난 4월 17일, 코리아컵에서 부상 복귀전을 치른 이후, 매 경기 원숙한 경기 조율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후방에서 좌우 전방으로 갈라주는 패스로 경기의 활로를 개척하는 동시에, 중요한 순간 전진 패스를 통한 득점 기회도 창출하고 있다. 원소속팀 중원을 상대로 한 원두재의 활약 여부에 관심이 주목된다.

 

한편, 이날 경기는 JTBC G&S와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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