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2024년 산사태 재난 대비 주민 대피 훈련’
산사태 대응 역량 강화 및 주민 인식 제고
기사입력 2024-04-29 15:4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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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훈련은 마을 주민을 비롯한 보성군 김규웅 부군수, 선종환 산림산업과장,이성호 안전건설과장, 조형배 율어면장, 서부지방산림청 이일수 산림재해안전과장, 순천국유림관리소 이은우 소장, 보성경찰서, 보성소방서, 산사태현장예방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산사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주민 안전 대피 체계를 사전 점검해 선제적 대피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최근 빈번하게 나타나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보성군 율어면 선암리 일대에 산사태 발생을 가정했으며, 상황 판단 회의, 거동 불편 주민 대피, 긴급 구호 물품 보급 등으로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훈련이 끝난 후 참여자들은 산사태 재난 현장 조치 방법에 대한 미비점 발굴 및 대응법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산사태 근무자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숙달했길 바란다.”라며 “산사태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