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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은 지난 24일 나로우주센터에서 고흥우주항공해설사 15명을 대상으로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간담회 및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새로운 우주기술 및 동향에 대한 정보 교류와 토론이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고흥군의 우주항공분야 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특히,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고흥우주항공축제에 앞서 나로우주센터를 직접 방문, 전문가로부터 최신 우주기술 및 다양한 이슈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직접 전달받았다.
고흥군은 지난 3월 전국 최초 우주항공해설사 양성과정 1기 교육을 진행해 15명의 수료생을 양성했다. 우주항공해설사는 고흥군의 우주항공 미래 전략산업 및 풍부한 우주 인프라 정보 등 양질의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공영민 군수는 “우주과학열차, 친환경 별 관측 프리미엄 투어 상품 등‘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브랜드를 강화할 우주투어 상품을 신규 개발하고 지속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며 “우주항공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전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주항공해설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축제부터 활동하는 우주항공해설사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리군 관광의 한 축을 담당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장답사에 참가한 이은혜 해설사는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최신 우주 동향을 공유한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