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와 봄봄봄 지원단 기금전달식 개최
범죄 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에게 긴급생계비 등 통합 지원
기사입력 2024-04-16 07:1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본문
|
전남경찰청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16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범죄 피해자 및 사회적 약자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봄봄봄 지원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봄봄봄 지원단은 4개 분과(상담, 나눔, 희망, 힐링)로 구성,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의 공적 영역과 민간영역의 사회공헌사업을 통합하여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실질적인 안전망을 구축, 범죄 피해자와 사회적 약자 가정의 평온하고 안전한 일상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전남경찰청은 봄봄봄 지원단을 통해 아동학대·가정폭력 피해자 등 41명 대상으로 긴급생계비 등 3,900만원 경제적 지원과 심리치료·직업 연계 등을 통해 통합 지원해왔다.
박정보 전남경찰청장은 “우리 주변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범죄 피해자와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에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
범죄 피해 등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어제와 다른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이웃들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통합지원단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보다 안전한 치안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