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시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힘 모은다 | 전남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전남
전남도-시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힘 모은다
- 3일 인재평생교육진흥원서 시군 대상 설명회…의견 수렴 - - RISE 활용 지역현안 해결·지산학 협조체계 구축 협력키로 -
기사입력 2024-04-03 16:0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본문

3667221721_FBU2QhL6_6e8bc772ec1b1699c829

[月刊시사우리 ]전라남도는 3일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배움마루에서 22개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계획 시군 설명회’를 열어 지·산·학 협조체계를 강화키로 협의했다.

 

설명회는 ‘지역과 대학이 주도하는 미래 전남 혁신성장 실현’이라는 전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시군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는 대학 재정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 주도로 지역 발전 전략과 대학 지원을 연계해 지역-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교육부 정책으로 2025년부터 시행된다.

 

전남도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시범지역이다. 지난해 추진을 위한 전담 부서와 전담 기관을 신설했다. 지역경제 및 산업 여건 분석, 대학별 특성화·강점 분야 파악, 지역-대학의 연계성 분석 등을 통해 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전면 시행을 위한 사업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선 전남도의 계획 안내,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전남도는 시군에서 제안한 의견을 검토해 세부 추진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날 시군이 도-시군-대학-지역혁신기관으로 구성된 협력체계의 한 축을 담당함으로써, 지역소멸, 청년인구 유출, 학령인구 감소와 같은 각종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힘을 보태고, 대학-지역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김세연 전남도 대학혁신과장은 “전남에선 순천대 글로컬대학30 지정에 이어 4개 전략산업 7개 시군이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되는 등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호기를 맞았다”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포함한 세 가지 지역교육혁신 사업을 연계해 인재 양성-취·창업-정주가 맞물린 지역 발전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앞으로 대학별 순회 설명회 개최, 대학-시군-혁신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권역별 협의체 운영 등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향후 대학, 지자체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07237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620호ㅣ지사: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대표전화 : 0505) 871-0018ㅣ 팩스 : 070) 4300-2583 ㅣ제호:e시사우리신문ㅣ 등록번호: 서울 아00974 ㅣ등록일자: 2009년 9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편집국장: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황미현 ㅣ기사배열책임자:안기한ㅣㅣ제호:月刊시사우리ㅣ 등록번호: 창원 라 00036 ㅣ등록일자: 2021년 6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e시사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LBMA STAR,경남우리신문,타임즈창원 ㅣ 기사제보 : agh0078@naver.com
Copyright ⓒ 2017 月刊시사우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