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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농업분야 특허권 8건 통상실시 기술이전
연구개발 성과 특허기술 이용 제품 출시 및 수출 기대
기사입력 2024-04-03 07:3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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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고금청학동유자영농조합법인 등 6개 업체와 8개 농업분야 도유 특허권에 대한 통상실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이전하는 지식재산권은 ▲유자의 갈변방지 조성물 및 이를 이용한 유자의 갈변방지 방법 ▲항산화능이 증진된 분쇄형 청태전의 제조방법 ▲사료첨가제 및 이를 포함하는 사료 조성물 ▲꿀벌 장내 발효균을 이용한 화분떡의 제조방법 및 이에 따른 화분떡 ▲신규 미생물 락토바실러스 쿤케이 JARES.N3 균주 및 이의 용도 ▲신규 미생물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 JARES.N2 균주 및 이의 용도 등 특허 6건과 ▲흑하랑 상표(30류) 1건 ▲포장용 상자(강황&유자젤리) 디자인 1건이다.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수행하는 연구개발 성과로 도출된 이들 특허는 전남도 특산 유자, 차(茶), 강황, 흑하랑 상추를 이용한 식품가공과 꿀벌 장내에서 분리한 신규 미생물 및 이유자돈 사료 관련 분야 기술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업체에 기술이전 됨에 따라 제품생산과 농업현장 사업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유자의 갈변방지 방법을 이전받은 완도군 소재 고금청학동유자영농조합법인 강상묵 대표는 “유자는 갈변 현상으로 저장 기간이 3주에 불과하지만, 기술이전 특허 적용 시 3개월까지 연장될 수 있어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나주시 소재 금호양봉원 양성진 대표는 “수년째 이어지는 꿀벌 폐사로 양봉농가의 어려움은 극에 달하고 있으나, 이번에 기술이전 받는 꿀벌 장내에서 분리한 신규 미생물이 꿀벌 폐사 방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기술이전 협약을 통해 이전된 특허기술이 현장에서 잘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은 물론 출시될 제품들이 해외 수출로 확대되어 수익 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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