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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이용자와 함께 즐겁고 안전한 호남길 만든다
익산국토청, 국민안전 최우선‘호남권 교통안전 종합대책’수립
기사입력 2024-04-02 14:3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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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안경호)은 호남지역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통해 호남권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축을 위한 「2024 호남권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ㅇ 이 대책은 교통인프라 확충, 교통수단 점검, 컨설팅 등 호남권 맞춤형 교통안전 종합대책으로 국가계획과 호남권 특성을 반영하였으며,

 

ㅇ 기존에 추진해 왔던 교통안전 정책, 도로시설 개선대책을 포함하여 호남권 도로이용자들과 함께 소통을 통한 교통안전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 종합대책은 “호남권 교통안전을 앞장서서 이끌어가겠다”라는 HTX(Honam–Transport-Express) 비전을 토대로 5개 핵심전략으로 구성되어 있다.

 

ㅇ 5개 핵심전략은 국가계획과 호남권 특성을 반영한 ①안전계획, 내실있는 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②정보공유, 선제적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③안전점검,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의 교통체계를 위한 ④분석·재정비, 대국민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⑤소통·실현이며,

 

ㅇ 각 전략별 세부 추진과제에 대해 익산국토청 뿐만 아니라 호남권 교통안전행정기관, 운수협회, 도로이용자들과 연합하여 호남권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대폭 감축한다는 내용이다.

 

□ 특히, 이 대책은 그간의 공공기관 위주 교통안전 정책에서 탈피하여 교통안전 일선에서 활동하는 운수협회 등 민간협회와 도로이용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도록 하고 있다.

ㅇ 기존 공공기관 위주의 KSP 협의체*에서 택시·버스·화물협회 등 교통안전에 특화된 민·관 41개 기관·단체들로 ‘교통안전 협의회’를 신규로 구성하여 교통문화지수 향상 및 교통사고 감축 방안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며,

 

* 익산국토청, 광역지자체, 경찰청, 소방청 등 호남권 22개 공공기관의 정보공유체계

 

ㅇ 또한 ‘회전교차로 통행방법 퀴즈대회’, ‘VMS 홍보문구 공모전’ 등 도로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양방향 소통체제를 확립하여 교통상식 향상, 안전의식 제고 방안을 실천할 계획이다.

 

□ 안경호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이번 교통안전 종합대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광역지자체는 물론 운수협회와 같은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협력이 수반되어야 이 대책의 최종 목표인 호남권 교통사고를 감축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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