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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 지역 현안 공동 대응체계 구축
- 장흥군·목포대와 서남권 지역발전 업무협약 - - 글로컬대학30 추진·의과대학 유치 등 협력 -
기사입력 2024-03-27 09:1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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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남도립대학교는 장흥군, 국립목포대학교와 서면으로 전남 서남권의 발전 및 지산학 협력사업 발굴·기획, 지역 이슈에 대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자체-국립대-공립대 3자 서면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 및 의과대학 유치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호남권역 산림바이오 가공단지 조성 ▲천연물 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및 공동연구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남 서남권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역할 수행 동력이 마련됐다.

 

또한 전남의 전통문화 분야와 연계해 웰니스 관광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으로, 전남도립대학교 장흥캠퍼스를 활성화해 장흥군과 대학이 지속적으로 공유·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사업 수행을 위해 장흥군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목포대와 전남도립대는 장흥군 지원 예산에 상응하는 예산을 출연하기로 해 행·재정적으로 뒷받침하기로 하는 등 협력체계가 더욱 강화됐다.

 

조명래 전남도립대 총장은 “대학, 지자체와 협력해 전남 발전을 크게 견인하고, 인구감소 등 지역 문제 극복 방안 마련과 정주 여건 조성의 성공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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