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생존자의 마음치유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무등산국립공원에서 암생존자를 위한 치유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기사입력 2024-03-27 07:3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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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김효진)는 3월 26일 광주·전남권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암생존자의 건강증진과 사회복귀 지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이하 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2018년 암환자를 대상으로 치유프로그램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1,60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2020년에는 환경부 지정 우수프로그램(제2020-089호 ‘숲길따라 마음치유’)으로 인증받아 명실상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치유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국립공원사무소는 금회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무등산국립공원 생태복지 수혜자를 암생존자, 노인까지 확대하여 우리 공원만의 특화된 치유프로그램으로 계승·발전시킬 예정이다.
김영배 탐방시설과장은 “우리 사무소는 암생존자분들의 신체적 건강은 물론, 마음까지 치유하는 알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