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파견·복무 만료 따른 공중보건의 공백 대책 마련 | 전남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전남
전남도, 파견·복무 만료 따른 공중보건의 공백 대책 마련
의료취약지 근무자 파견제외·순회진료 등 도민 불편 최소화 - - 시니어 의사 활용 국비 지원·비대면 진료 허용 등 정부 건의 -
기사입력 2024-03-26 15:1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본문

3667221721_k3xdqFsa_413270feeacbaa39256b

[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가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공중보건의의 파견과 오는 4월 복무 만료 등으로 지역 공공의료 진료공백이 우려됨에 따라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취약지 근무자의 파견 제외 및 순회진료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전남도에 따르면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발생한 상급종합병원의 진료 차질을 해소하기 위한 보건복지부의 계획에 따라 의과 공중보건의를 지난 11일 23, 25일 22명 등 2회에 걸쳐 총 45명을 파견했다.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 제6조의2에 따라 파견근무

 

전국 공중보건의 1367명 중 전남 배치 인원이 267(19.5%)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파견 인력 또한 전남이 45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경북이 44명이다.

 

이번에 파견한 공중보건의는 섬이나 오·벽지 등 의료 취약지는 제외하고도시지역 인근 보건기관에서 선발했다공석이 된 보건기관은 인근 지역 공중보건의 순회진료를 통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4월 초 복무가 만료되는 공중보건의는 62개 보건기관에 63명이다신규 공중보건의 배치는 4월 중순 예정으로매년 복무 만료와 신규 배치 간 공중보건의 진료 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전남도는 지난 7일부터 의과 공중보건의에 대해 휴가 제한을 지시했다비상진료체계 대응과 복무 만료 직전에 집중되는 공중보건의 휴가로 발생할 수 있는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공중보건의 배치가 매년 줄어 농어촌 의료 공백이 발생하는 만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도 차원의 노력도 지속할 방침이다전남도는 시니어 의사 활용을 위한 국비 지원취약지 의료서비스 확충을 위해 제한된 범위에서 응급의료기관 당직 근무가 가능토록 의료법 등 관련 제도 개선보건기관 비대면 진료 허용 등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 의료 공백 최소화에 온힘을 쏟고 있다.

 

문권옥 전남도 건강증진과장은 공중보건의사 파견과 복무 만료로 진료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보건기관을 방문할 때 진료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불가피한 경우 인근 의료기관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07237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620호ㅣ지사: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대표전화 : 0505) 871-0018ㅣ 팩스 : 070) 4300-2583 ㅣ제호:e시사우리신문ㅣ 등록번호: 서울 아00974 ㅣ등록일자: 2009년 9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편집국장: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황미현 ㅣ기사배열책임자:안기한ㅣㅣ제호:月刊시사우리ㅣ 등록번호: 창원 라 00036 ㅣ등록일자: 2021년 6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e시사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LBMA STAR,경남우리신문,타임즈창원 ㅣ 기사제보 : agh0078@naver.com
Copyright ⓒ 2017 月刊시사우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