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호국기념관, 전쟁기념관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교육 펼쳐
순천시 내 지역아동센터에 찾아가는 교육 실시 및 교구재 보급해
기사입력 2024-03-22 15:0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본문
|
[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 내 초등학생들에게 보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호남호국기념관이 ‘찾아가는 나라사랑 교육’을 펼쳤다.
21일 호남호국기념관에 따르면 전쟁기념관과 함께 순천시 내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찾아가 나라사랑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쟁기념관의 우수 교육 프로그램인 ‘금순이네 피난일기’에 대해 호남호국기념관에서 협업하여 진행하였으며, 교육 내용은 6·25전쟁 당시 피난민들의 생활상에 관한 내용으로, 학생들이 보다 이해하기 쉽게 창의 체험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눈높이에 맞는 교재를 통해 전시 연계 교육을 받으며, 사후활동으로 나만의 피난민증 만들기, 금순이와 함께한 하루 일기 쓰기 등 창의적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었다.
유형선 호남호국기념관장은 “이번 협업 교육 사업을 통해 지역민들이 호남호국기념관뿐 아니라 전쟁기념관에도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전쟁사를 함께 되새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작, 지원하여 나라사랑 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호남호국기념관은 6·25전쟁에 관련한 전시를 다루고 있으며, 전라남도 학생들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