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청·중장년‘일상 돌봄서비스’ 신청하세요!
19세~64세 청·중장년 대상 재가 돌봄·가사서비스 등 지원 복지 사각지대 청·중장년의 일상생활 회복 기대
기사입력 2024-03-19 12:2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본문
|
[月刊시사우리]고흥군은 3월부터 일상생활에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 돌봄 청년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일상 돌봄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상 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청·중장년을 위해 재가 돌봄·가사서비스와 식사·영양 관리지원, 병원 동행, 심리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지원 대상은 질병,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세~64세)과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을 돌보는 가족 돌봄 청년(13세~39세)이다.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원할 경우 본인 또는 가족이 신분증, 진단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분야는 기본서비스인 재가 돌봄·가사서비스와 특화 서비스인 식사·영양 관리지원, 병원 동행, 심리지원 서비스 등 4개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청·중장년들께 일상 돌봄서비스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프거나 혼자 생활하기 힘들 때 본 서비스를 신청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