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한다 | 전남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전남
전남도,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한다
- 18일 전남신보·6개 금융회사와 48억 규모 특별출연 협약 - - 2월 협약 15억 포함해 63억 재원으로 756억원 융자지원 -
기사입력 2024-03-18 16:3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본문

3667221721_KzXpB4iO_6e94afa33e44f880debb

[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는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통한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18일 도청에서 전남신용보증재단, 농협·우리·국민·하나·신한·카카오뱅크 6개 금융회사와 48억 원 특별출연 협약을 했다. 이로써 총 출연금은 63억으로 늘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강근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정재헌 NH농협은행 전남본부장, 김성진 우리은행 목포금융센터장, 김성진 KB국민은행 호남1(광산)지역본부장, 양동원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부행장, 김국환 신한은행 호남본부장, 이병수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캠프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고금리·고물가 장기화로 어려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 금융회사의 공동 출연금을 기반으로 전남신보에서 협약보증을 공급해 상반기 중 신속하게 자금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자금 융통이 어려운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6개 금융회사의 공동 출연금은 48억 원 규모로, NH농협은행 20억 원, 우리은행 8억 원, KB국민은행 6억 원, 하나은행 5억 원, 신한은행 4억 원, 카카오뱅크 5억 원이다. 지난 2월 협약한 광주은행 출연금 15억 원까지 합해 63억 원을 재원으로, 총 756억 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경영이 어려운 전남 소기업·소상공인이다. 보증한도는 어려운 경제환경을 반영해 업체당 최고 1억 원으로 확대했으며, 대출 금액이 5천만 원 이하인 경우 100% 전액 보증을 지원한다. 또한 신용등급 4등급 이하 중·저신용자에게는 최대 2천만 원의 중복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정부 및 지자체 정책자금 연계를 통해 소상공인은 2~4% 저금리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으며, 보증요율은 전남도 보증료 지원사업과 연계해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1.0% 이하로 우대 적용한다.

 

김영록 지사는 “힘든 시기를 보내는 소상공인에게 가뭄의 단비와 같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협약 참여 금융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도에서도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07237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620호ㅣ지사: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대표전화 : 0505) 871-0018ㅣ 팩스 : 070) 4300-2583 ㅣ제호:e시사우리신문ㅣ 등록번호: 서울 아00974 ㅣ등록일자: 2009년 9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편집국장: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황미현 ㅣ기사배열책임자:안기한ㅣㅣ제호:月刊시사우리ㅣ 등록번호: 창원 라 00036 ㅣ등록일자: 2021년 6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e시사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LBMA STAR,경남우리신문,타임즈창원 ㅣ 기사제보 : agh0078@naver.com
Copyright ⓒ 2017 月刊시사우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