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영남면, 보성군 득량면과 고향사랑기부제 교차기부
상호교류와 협력 강화 및 상생발전 도모
기사입력 2024-03-14 13:0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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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 ]고흥군 영남면은 지난 13일 보성군 득량면(면장 박학재) 소속 공무원들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 교차기부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행사는 고흥군 영남면과 보성군 득량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양 면에서 16명씩 총 160만 원을 상호 교차기부 함으로써 인구 유출로 열악해진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 소멸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또한, 기부행사를 통해 고흥군과 인접해 있는 보성군 득량면과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양 지역주민들의 기부문화 확산 및 지역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시책 등 행정적 교류도 늘려나가기로 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써 고흥군의 2023년도 고향사랑기부 순위는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전국 2위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