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 나선다
영농철 대비 농기계 사전 점검·정비로 영농 불편 해소
기사입력 2024-03-14 07:2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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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교관 및 품목별 전문지도사 등 10여 명으로 편성된 농업기술원과 시군 합동 수리반은 이달 19일부터 7월 말까지 영광군 안마도를 시작으로 도서 및 산간오지 지역인 6개 시·군 18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농기계 현장 순회수리 기간 중에는 농기계 점검·정비요령 및 안전관리, 자체수리 능력 배양 등 농기계 안전관리와 내용 연수를 연장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현장 교육을 실시한다.
또 농가가 보유하고 있는 농기계 중 고장으로 방치된 농기계는 마을 회관 등 현장에서 수리하고 고령 농가와 취약계층, 여성농업인 등이 소유하고 있는 농기계는 농가를 직접 방문해 수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진도군 등 7개 시·군 21개 마을에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를 실시해 276농가 476건의 고장난 농기계를 수리하고 유지·관리뿐만 아니라, 안전교육 등을 실시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과 찬사를 받았다.
전남도농업기술원 김재천 농업교육과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