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발사체 지구로 우뚝 | 전남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전남
고흥군,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발사체 지구로 우뚝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식 개최, 2045년 우주경제 강국 실현 尹 대통령,“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예비타당성 면제로 속도감 있게 추진”
기사입력 2024-03-13 21:1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본문

3667221721_IZ42w3tU_0801e4d96de140abd751

[月刊시사우리 ]고흥군은 13일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에서 열린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행사’에 참석해 우주발사체 산업 육성을 통해 ‘아시아 대표 우주항’으로 도약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과기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남, 경남, 대전, 고흥, 사천, 진주 등이 공동 주관으로 참여해 ‘뉴스페이스·우주경제의 삼각편대(전남·경남·대전)’를 슬로건으로 내걸었으며, 2045년 우주경제 강국 실현을 위해 정부의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이종호 과기부장관, 클러스터의 삼각 축인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장우 대전시장, 공영민 고흥군수, 박동식 사천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등 지자체와 기업인, 연구자, 학계의 전문가 45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KAI 우주센터 시찰을 시작으로 대통령의 축사, 과기부장관의 우주산업 클러스터 비전 추진계획 발표에 이어 지자체별 조성방안 발표순으로 이어졌으며, 출범을 축하하는 퍼포먼스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고흥고등학교 학생 등 전남, 경남, 대전을 대표하는 학생 및 연구자들 3명과 함께 무대에 올라 글로벌 우주 경제 강국 도약을 기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무한한 기회와 엄청난 시장이 있는 우주를 향해 더 힘차게 도전해야 한다”면서, “우주항공청 설립, 우주경제 로드맵 제시와 함께 오늘 세계 최고 수준의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 체제를 출범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계획 중인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로 추진하는 등 클러스터 성공을 강력하게 뒷받침하겠다”며 약속했다.

 

정부는 본 행사 발표에서 ‘우주경제 강국 실현’을 위해 2031년까지 총 6천억 원 내외의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며,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신규 조성을 위해 약 4천억 원의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다시 한번 밝혔다.

 

또한, 클러스터 간 시너지 창출 및 국내 우주산업 밸류체인을 강화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가칭)삼각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클러스터의 종합적·지속적 발전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해 규제 개선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은 국내 유일의 나로우주센터가 구축돼 있으며, 발사체 산업육성을 위한 최적의 여건을 보유한 지역”으로, “대한민국 우주경제 로드맵을 실현할 수 있는 우주산업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8월 민간발사장과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 구축사업이 예타면제 결정에 이어 지난 2월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도 예타면제로 추진한다는 방침에 대해 정부에 감사드린다”면서, “우주발사체 산업의 핵심 기반시설 구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고흥군은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예타면제 추진과 함께 현재 우주과학관 인근에 미국 케네디 우주센터를 모델로 하는 국내 유일의 우주 과학분야 교육‧체험시설인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컴플렉스 조성사업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07237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620호ㅣ지사: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대표전화 : 0505) 871-0018ㅣ 팩스 : 070) 4300-2583 ㅣ제호:e시사우리신문ㅣ 등록번호: 서울 아00974 ㅣ등록일자: 2009년 9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편집국장: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황미현 ㅣ기사배열책임자:안기한ㅣㅣ제호:月刊시사우리ㅣ 등록번호: 창원 라 00036 ㅣ등록일자: 2021년 6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e시사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LBMA STAR,경남우리신문,타임즈창원 ㅣ 기사제보 : agh0078@naver.com
Copyright ⓒ 2017 月刊시사우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