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국제 개발협력사업 발굴 역량 강화
13일 전문가 초청 교육…제안서 사례·작성 방법 등 안내
기사입력 2024-03-13 16:1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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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 ] 전라남도는 13일 목포대 글로컬 스타트업센터에서 글로벌 전남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전문가 초청 국제개발협력(ODA) 사업 발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전남도, 시군, 도 산하기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개발협력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제 제안서 사례 및 작성 안내 등 신규사업 발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제1세션에서는 김형규 원광대학교 교수가 국제개발 협력사업 추진 현황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역할에 대해 공공 협력사업, 정부 부처 제안 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어 유설희 한국특허정보원 해외정보화기획팀장이 공공 협력사업 추진 사례로 특허 정보원에서 수행했던 튀니지 공공 협력사업 등을 소개했다.
제2세션에서는 채규혁 한국아이티컨설팅 본부장이 국제개발협력 프로젝트 사업과 제안서 작성 시 기본원칙 등을 소개했으며, 특히 한국국제협력단 공모사업 제안서 작성 시 고려 사항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앞으로도 국제개발 협력사업 발굴 역량 강화로 세계 빈곤 감소 등 인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해, 세계에서 전남도의 위상을 제고하는 등 글로벌 전남 비전을 실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올해 상반기에 우수한 국제개발 협력사업을 발굴해 한국국제협력단 정부 부처 프로젝트 제안사업 공모에 도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