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月刊시사우리 ] 고흥군은를 단장으로 한 ‘고흥군 농수산물 일본 시장 수출개척단’이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4 도쿄 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24)’에 참가해 고흥 농수산물 가공품과 고흥 홍보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49회를 맞은 도쿄 국제식품박람회는 세계 3대 식품박람회 중 하나로 60개국 250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음료 전문 박람회다.
고흥군은 한국어항관리공단 여자만 지자체 공동 홍보관에 유자, 김 등 11개 제품을 전시 홍보하고 바이어 상담, 일본 후지TV와 인터뷰를 통해 고흥을 소개하고 고흥 농수산물을 일본 시청자에게 홍보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 홍보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는 일본 공영방송인 후지TV에서 한국 지자체장 인터뷰 진행은 공영민 고흥군수가 유일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최근 세계적으로 K-콘텐츠 확산의 영향으로 K푸드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고, 실제로 수출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박람회 참가를 통해 고흥 농수산물의 해외 진출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고흥 스마트팜혁신밸리에서 생산된 토마토가 한국 토마토 수출(주)를 통해 해외로 수출되고, 고흥군 수협(수협장 이홍재)에서는 전국 김 가공업체들과 협업해 김 수출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며 “고흥 농수산물 수출시장 개척을 통해 고흥 브랜드 홍보 효과를 높이고 글로벌 바이어와의 접점을 확대했다”고 이번 박람회 참가 의미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