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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 ]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8일까지 이틀간 진도 쏠비치에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2024년 도·시군 자원봉사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도, 시군 자원봉사담당과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등 150여 명을 비롯해 행정안전부(민간협력과), 중앙자원봉사센터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조원태 행안부 서기관의 중앙부처 자원봉사제도 개선 방향 안내, 중앙자원봉사센터장의 2024 자원봉사 센터링, 전남도의 자원봉사정책 소개, 시군의 우수프로그램 발표,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성공 다짐 등 중앙정부와 전남도의 자원봉사시책 간 유기적 교류 장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연말부터 범국민적으로 추진하는 온기나눔 프로젝트의 범도민 확산을 위해 온기나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온기나눔 프로그램에선 워크숍에 참석한 자원봉사 관계자가 모두 참여해 가정에서 필요한 약상자 키트 120여 개를 직접 제작, 진도군 6·25 참전유공자회와 고엽제 전우회 진도군지회에 직접 전달했다.
허강숙 전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시군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관리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전남형 온기나눔 프로그램을 발굴, 범도민 캠페인으로 정착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명로 전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이번 워크숍은 전남도가 나아가야할 자원봉사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발전적 자리였다”며 “올해도 소년체전 등 전남이 더욱 도약하기 위한 크고 작은 각종 행사에 자원봉사자가 열정적으로 활약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