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빈집 실태조사 현장 조사원 교육 실시
현장 조사원, 담당자 등 40여 명, 빈집 등급, 매각·임대 등 활용계획
기사입력 2024-02-22 12:5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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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은 지난 21일 종합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16개 읍·면 현장 조사원과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빈집 실태조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빈집조사 현장조사원의 객관적인 자료에 의해 현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빈집소유자, 건축 연도, 빈집 상태(1~3등급), 활용계획, 빈집 소유 사유 등 구체적 데이터 작성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빈집 조사는 515개 마을을 대상으로 오는 4월까지 실태조사를 마무리해 건축물 상태가 양호한 빈집(1등급)은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홈페이지 등 정보를 공유, 귀농·귀촌인들과 연결해 인구 유입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빈집 데이터에 대한 주요 실태조사 가이드라인이 마련돼 빈집 등급이 1~3등급으로 빈집은 일반 빈집과 특정 빈집(안전사고 위험, 범죄 발생 위험, 위생 불량 등)으로 구분해 조사됨에 따라 3등급과 특정 빈집에 대해서는 빈집 정비사업으로 연계해 군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도 기여하게 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빈집 실태조사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빈집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 관리와 철거 등 정비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환경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