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 지원 신청하세요
- 전남도, 쌀·원예·가공 등 분야 29일까지 시군서 접수 - - 경영 여건·사업 규모 따라 최대 20억 원 차등 지원 -
기사입력 2024-02-14 14:2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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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는 친환경농업 기반 확충을 위한 2025년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 대상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은 쌀, 원예, 가공 등 분야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생산자단체에 친환경 쌀 전문 도정공장, 저온저장고, 가공공장 등 생산·가공·유통 관련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농협,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른 협동조합 및 사회적협동조합 등이다. 경영 여건과 친환경 농산물 및 가공품 생산·유통 규모 등에 따라 최대 20억 원을 차등 지원한다.
품목별 인증 면적, 취급액 등 신청 요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친환경농업 농지 소재 시군(읍면) 친환경농업 부서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2004년부터 친환경농업 기반 확대와 참여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의 경쟁력 있는 친환경농업 생산자단체를 적극 발굴, 2024년까지 179개소가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전남도는 2024년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 대상 전국 14개소 가운데 9개소가 선정돼 전국 사업비 141억 원의 53%인 75억 원을 확보하는 등 명실상부한 전국 1위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지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으로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 및 생산자 단체의 시장 경쟁력을 높여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2025년 사업 공모에 많이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