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설 명절 맞아 이웃사랑 실천..뜻 깊은 시간 보내
기사입력 2024-02-12 12:5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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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나베봉 회원들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서울시 성북구 정릉3동 '노숙인 재활의 집' 과 홀몸 어르신, 다문화, 저소득 취약계층과 서울시 종로구 창신동 판자촌, 서울시 관악구 행운동, 일대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사랑의 박스'를 이웃과 함께 나누는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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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달된 ‘사랑 다은 꾸러미’에는 떡국, 소고기와 과일, 생활용품 등이 담겨 있다.
한옥순 회장은 "3고(高, 고물가, 고금리, 고부채) 시대란 말이 생겨날 정도로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소외 이웃도 늘고 있다”며 “이런 시기에 작은 정성과 마음으로 준비한 선물이 어려운 이웃에게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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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훈 그룹 부회장은 "따뜻한 명절을 맞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겸손하게 다시 배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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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나배봉 그룹은 오는 17일 포항에서 연탄배달 봉사와 18일 서울시 중구 서울역 인근 '따스한 채움터'에서 배식, 24일 성북구 정릉 3동에서 '사랑의 연탄나누기'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