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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고흥군수,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 새 비전 설정
2030년까지 고흥 인구 10만 명을 달성하겠다는 미래 청사진 제시 3대 미래전략 7대 성장동력…비전 달성을 위한 추진전략 수립
기사입력 2024-01-29 12:0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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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月刊시사우리]고흥군는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의 군 비전을 새롭게 설정했다.

 

이번 군 비전은 2030년까지 고흥 인구 10만 명을 달성하겠다는 군정 목표를 더욱 구체화하고, 베이붐 세대는 물론 20·30세대의 인구를 유입해 지속 가능한 인구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흥군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인구에 군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인구정책과를 인구정책실로 격상해 인구정책을 총괄토록 하고, 읍·면 총무팀을 ‘인구행정팀’으로 변경해 읍·면에서부터 인구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직제를 개편해 고흥 비전 달성의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새로운 비전 설정과 함께 ‘3대 미래전략 7대 성장동력’의 추진전략도 제시했다.

 

3대 미래전략은 고흥군 핵심산업인 ‘우주, 드론·UAM, 스마트팜’을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대내외적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드론·UAM 관광 상품화 추진 ▲고흥형 스마트팜 혁신밸리 확대 등으로 명시했다.

 

7대 성장동력은 ▲고흥관광 1천만 시대 개막 ▲농수축산업 고부가가치화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 ▲감동을 드리는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 ▲지역 정주기반 확충과 군민안전 집중 ▲함께 누리는 문화예술 육성 ▲군민 중심의 소통·책임행정 구현 등이다.

 

군은 3대 미래 전략산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권역별 공공임대 주택 조성, 광역 도로망과 철도망 구축, 대규모 관광시설 확충 등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청년 취·창업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귀농어·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준비에서 정착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귀농어·귀촌인 유치 으뜸마을 만들기, 전입자 유치 유공 군민(출향인) 인센티브 지원 등 주민주도의 인구 늘리기 시책도 추진중이다.

 

공영민 군수는 “인구는 지역의 존립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로 지난 민선 8기 1년 6개월 동안 인구 10만의 기반을 탄탄히 다졌고, 올해부터는 현실화만 남았다.”면서, “이번에 새롭게 설계한 군 비전은 충분히 실현가능한 목표로 2030년까지 고흥 인구 10만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공영민 군수는 새해 첫날부터 주요 사업현장을 직접 챙기고, 전남도를 방문해 전남도지사와 지역발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또, 16개 읍·을 순회하며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군민과의 지역발전 토론회’를 가졌고, 지난 23일에는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하고 국비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했다.

 

이러한 공영민 군수의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전방위적인 광폭 행보에 지역발전을 바라는 지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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