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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남형 교육발전특구(안) 구체화 총력
시군과 전략회의…특화산업 연계 인재 양성 방안 등 논의
기사입력 2024-01-23 18:3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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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는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전남형 교육 발전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공모 준비 시군 담당 과장과 23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전남도와 도교육청의 ‘교육발전특구’ 공모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시군별 발전전략 및 특화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방안 등 전남의 특성을 반영한 특구 공모 주요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전남도와 도교육청은 전남의 특성을 반영한 ▲영유아·유보 통합 ▲초-중-고 공교육 경쟁력 강화 ▲자립형공립고, 특성화고와 대학 연계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등의 교육발전특구 모델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도는 특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교육발전특구TF를 구성해 운영 중이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 글로컬 대학과의 협업 등 지역 대학과의 연계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교육청, 시군, 지역 대학, 기업 등과 협약을 통해 지역협력체를 구성, 교육발전특구가 성공적으로 정착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강영구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산업·일자리 정책과 연계한 초-중-고-대학교육을 담은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전략을 담아내는 것이 공모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며 “도와 교육청, 시군, 대학 등 온 행정역량을 결집해 공모에 좋은 성과가 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의 교육혁신과 인재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오는 2월 9일까지 1차 공모를 거쳐 3월 시범지역이 지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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