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기차타고 설(雪)레는 겨울여행 떠나요
정동진, 대관령, 태백산 눈축제장, 덕유산 등으로 부산에서 기차로 떠나는 인기 있는 겨울 여행지
기사입력 2024-01-19 21:0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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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는 겨울시즌을 맞아 국내 겨울 여행지와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을 인기리에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주요 여행지는 정동진, 대관령, 태백산 눈축제장, 덕유산 등으로 부산에서 기차로 떠나는 인기 있는 겨울 여행지를 방문하는 상품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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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바다와 눈꽃을 즐기고 싶다면 '정동진 일출&대관령 눈꽃축제', 추워서 더 재미난 곳을 찾는다면 '태백산&협곡열차·산양목장', 눈꽃 트레킹과 힐링 여행은 '덕유산 곤돌라&와인동굴' 등 3가지로 당일 또는 무박 2일로 특별한 겨울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상품가격은 열차종류·일정·상품구성에 따라 11만원대부터 17만원대까지 다양하며 2월까지 운영한다.
한편, 부산경남본부는 관광전용열차 S트레인으로 떠나는 태백산 눈축제 상품을 1월30일, 31일 양일간 운행한다. 이 상품은 2주만에 판매가 마감되어 겨울 기차여행에 대한 높은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겨울 여행지와 연계한 맞춤 기차상품으로 소중한 사람들과 설렘 가득한 겨울여행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관광명소와 연계한 다양한 상품 개발로 국내 여행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