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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국가대표 꿈나무들, 전남 나주에서 세계를 향해 쏜다 !
도내 5개팀, 도외 40개팀 전남국제사격장 찾아,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
기사입력 2024-01-18 12:4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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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나주에 위치한 전남국제사격장에서 2023년 사격 꿈나무대표팀이 희망의 총성을 울리고 있다.

18일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는 2023년 사격 꿈나무대표팀(소총 14명, 권총 14명)이 전남국제사격장을 찾아 동계 합숙훈련을 통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도 사격 꿈나무 선수 동계 합숙훈련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사격연맹 주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실시된다.

이번 동계 합숙훈련은 전문지도자들이 경기력 향상에 필요한 기술 훈련, 정신력 집중 훈련, 기초체력 훈련, 인권교육과 기본소양교육 등을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지도한다.

이번 합숙훈련단은 박희복(대전대신고) 감독 중심으로 소총에 이희석(남원주중), 김아름(강원체중) 코치, 권총에 안효숙(남성중), 장나영(충북체고) 코치 등 전문지도자 4명과 선발선수로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권총선수 14명(남녀 각 7명), 소총선수 14명(남녀 각 7명) 선수 28명으로 총 33명으로 구성됐다.

심재현 전남사격연맹회장은 "훈련 선수단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꿈나무 대표선수들이 차후 대한민국스포츠를 이끌어 나갈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전남국제사격장에는 사격 꿈나무대표팀 외에도 도내·외 44개팀 200여명의 선수들이 나주에 위치한 전남국제사격장을 찾아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처럼 전남국제사격장이 사격 전지훈련지로 주목받는 것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계기로 한층 더 좋아진 시설, 기구와 전남의 특진인 관광·문화·먹거리, 오는 5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많은 선수단이 찾고 있다는 평이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전남나주국제사격장을 찾은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선수 친화적인 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각종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국제사격장은 전남 유일 실탄사격장으로써 선수들을 위한 공간뿐만 아니라 일반인 클레이 사격장을 운영하며, 실탄사격 최적지 및 커플 데이트 코스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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