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고품질 유자 재배기술 및 동해관리 교육 실시
올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
기사입력 2024-01-18 12:2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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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관내 유자 재배농가 및 귀농인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과정인 고품질 유자 재배 기술 및 동해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강사인 윤영복 농업기술센터 연구사는 시기별 중점 재배 기술 및 동해 피해를 줄이는 방법, 병해충 방제 등 올해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유자 과원 현장 기술지도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했다.
현재 고흥군은 현재 1,427호 농가가 643ha 규모의 농지에서 연간 9,000톤의 고품질 유자를 생산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농가는 “시기별로 영농에 필요한 부분을 다시 한번 체크하면서 올 한 해 농사계획을 세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농업인이 농업·농촌의 경쟁력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정보와 기술 등을 영농 현장에 잘 접목해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