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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군민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
주거환경 개선사업, 복지사각지대 지원, 좀도리 연합모금 추진으로 복지만족도 향상 2024년에도 군민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
기사입력 2024-01-15 12:1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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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은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군 협의체)에서 2023년에 추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복지 사각지대 지원, 좀도리 연합 모금사업 추진 등으로 군민들의 복지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군 협의체는 지붕 누수, 전기 누전, 위생 상태 불량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살고 있는 24가구를 대상으로 지붕 개보수, 도배장판 교체, 싱크대 교체, 전기 재설치 공사 등에 9,200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4,6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고흥군 가족삼고(3GO, 찾GO·돕GO·배우GO)’라는 슬로건으로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군의 통합 인적 안정망인 ‘희망잇GO 발굴단’ 교육 및 활동 지원을 했으며, 긴급의료비 및 생계비가 필요한 30가구에 1,5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촘촘하고 든든한 복지를 실현했다.

 

읍·면 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좀도리 연합모금’을 통해 모금으로 조성된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활용해 읍·면별 특화사업을 추진했고, 특히 2023년 한 해 동안 3억 2천1백만 원을 모금해 올해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설 명절을 소외된 군민이 없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음식 꾸러미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기획해 군민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빈틈없는 인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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