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작물연구팀, 전국 전문연구실 최우수연구상 수상 | 전남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전남
전남농기원 작물연구팀, 전국 전문연구실 최우수연구상 수상
벼 신품종 육성·보급 및 저탄소 녹색기술 개발 선도
기사입력 2023-12-28 08:1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본문

3667221721_Oo52N0ZY_264f0da66fdb927af5c7
[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농촌진흥청 주관 전국 전문연구실 연구성과 평가에서 작물연구팀이 최우수 전문연구실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올해 농업과학기술 포상계획에 따라 전국 159개 전문연구실 중에서 연구실적과 지역농업 기여도 등을 평가해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전남농업기술원 작물연구팀은 지난 3년간 벼 신품종 개발 품종등록 1건, 영농기술 10건, 종자 생산 5300톤, SCI논문 및 학술발표 9건, 교육 및 컨설팅 500여 건 등 벼 신품종 육성 보급과 기후변화 대응 기술개발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새청무 벼’ 품종은 품종등록 5년이라는 최단기간에 전국 재배면적 93,400ha(13%)로 1위를 차지했고, 올해 전국 전업농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품종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2020년 이후 올해 54%를 점유해 전남의 대표품종으로 정착하면서 2023년 전남 쌀 최고품질 10대 브랜드에 새청무 품종 브랜드쌀이 6개 선정됐다.

이 밖에도 정부의 재생에너지 목표 달성을 위해 농업 분야의 유력한 대안인 영농형태양광 시설 하부경지 벼 재배기술을 정립해 작물과 전력의 병행생산으로 작물 생산보다 약 5배의 농가 소득이 증대된 점을 제시했다. 이는 영농형태양광 아래에서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생산량은 다소 감소하지만, 관개수 절감(23%)과 온난화에 따른 고온 피해를 줄일 수 있어 미래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저탄소 재배 방법으로 부각되고 있다.

전남도농업기술원 김길자 작물연구팀장은 “전남은 벼 재배면적이 가장 많은 농도이지만 생산성이 낮은 지리적 물리적 여건이 존재한다”며 “좀 더 우수한 고품질 내재해성 벼 품종을 육성하고 기후 변화 대응 기술 개발을 통해 전남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07237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620호ㅣ지사: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대표전화 : 0505) 871-0018ㅣ 팩스 : 070) 4300-2583 ㅣ제호:e시사우리신문ㅣ 등록번호: 서울 아00974 ㅣ등록일자: 2009년 9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편집국장: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황미현 ㅣ기사배열책임자:안기한ㅣㅣ제호:月刊시사우리ㅣ 등록번호: 창원 라 00036 ㅣ등록일자: 2021년 6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e시사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LBMA STAR,경남우리신문,타임즈창원 ㅣ 기사제보 : agh0078@naver.com
Copyright ⓒ 2017 月刊시사우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