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호흡기 감염병 예방 대응 강화 | 전남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전남
전남도, 호흡기 감염병 예방 대응 강화
지역의료협의체 대책회의…개인위생 수칙 준수·예방접종 권장
기사입력 2023-12-26 17:0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본문

3667221721_Rd8OkqV4_b57c5409bb6c62b517ff

[月刊시사우리]전남도, 호흡기 감염병 예방 대응 강화전라남도는 지난 21일 호흡기 감염병 유행확산에 따른 지역의료협의체 대책회의를 개최, 최근 유행 중인 주요 호흡기 감염병 발생 현황과 예방 접종 등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으로 지난 2년 동안 유행이 없었던 인플루엔자(독감)가 올해 들어 이례적으로 1년 내내 유행하고 있다.

 

전남은 12월 외래환자 1천명 당 인플루엔자 환자가 78.6명이다. 유행 기준 6.5명의 12배로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백일해 등 호흡기 환자 발생 증감이 계속되고 있어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최운창 전남도의사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인플루엔자 유행이 없어 지역사회 집단면역 항체 역가가 감소해, 이례적 유행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올 12월부터 내년 1월을 정점으로 환자는 감소하겠지만 당분간 유행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예방접종과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고흥 윤호21병원 이윤호 원장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과 백일해는 아직 특이사항이 없고, 안심할 수는 없지만 과한 걱정 수준도 아니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시군 보건소와 함께 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전남도의사회에서도 병원 접종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 동시 접종을 권장해 접종률을 높이고 있다.

 

이번 호흡기 감염병 유행 확산 상황에서 요양병원, 요양원 등 감염취약시설의 예방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서 요양병원장 교육을 진행했으며, 시군 보건소에서도 시설별 방문을 통해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07237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620호ㅣ지사: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대표전화 : 0505) 871-0018ㅣ 팩스 : 070) 4300-2583 ㅣ제호:e시사우리신문ㅣ 등록번호: 서울 아00974 ㅣ등록일자: 2009년 9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편집국장: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황미현 ㅣ기사배열책임자:안기한ㅣㅣ제호:月刊시사우리ㅣ 등록번호: 창원 라 00036 ㅣ등록일자: 2021년 6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e시사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LBMA STAR,경남우리신문,타임즈창원 ㅣ 기사제보 : agh0078@naver.com
Copyright ⓒ 2017 月刊시사우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