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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은 지난 19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진행된 ‘2023년 고흥군 체육인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고흥군 40개 종목단체 400여 명의 동호인들이 함께 모여 한 해 동안 헌신한 체육인들의 노고와 성과를 서로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올해를 돌아보고 내년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김승남 국회의원, 고흥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동호인들을 격려하고 자리를 빛내줬다.
이날 체육 발전 유공자로는, 전남도지사 표창에 김은수 고흥군 체육회장과 신장명 고흥군 족구협회장이, 고흥군수 표창은 한운택 고흥군 산악연맹 부회장과 유지영 체조협회 이사가 수상했다.
이어, 고흥군의회 의장 표창은 김동원 축구협회 이사와 김영우 고흥군체육회 직원이 수여 받았고, 이 외에도 국회의원, 대한체육회장, 전남체육회장, 고흥군체육회장 표창 등 10여 명의 체육인들이 수상했다.
또 관내 우수학교·선수 기금증서를 전달식을 가졌고 학교와 학생대표로 각각 고흥고등학교 역도부 코치와 고흥중학교 신수용 선수가 수여 받았다.
김은수 체육회장은 “오늘은 체육 동호인분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기약하는 뜻깊은 자리이다. 서로에게 위로와 격려, 칭찬을 아끼지 않고 해주는 그런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고흥군 체육회도 여러분들이 더 좋은 여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우리군 체육의 위상을 높이 세우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애써준 체육인 여러분께 거듭 감사 말씀을 드린다.”라며, “저도 군수로서 우리군 체육 발전을 위해 체육 인프라 시설 확충에 좀 더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